2015년 기준 하루소득 1.25달러 이하의 극심한 빈곤속에서
살아가고 있는 절대빈곤인구가 전세계인구의 14%인
약 8억 3,600만명에 이릅니다.
빈곤종식을 위해 국제사회는 지난 수십년간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
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빈곤퇴치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.
그 결과 2015년 기준으로 1990년 대비 전세계의 절대빈곤인구
비율이 36%에서 14%로 감소하였으며, 5세 미만 영아 사망률
또한 연간 1,27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감소되었습니다.
그러나 여전히 8억 3,600만명이 극심한 빈곤속에서 살아가고
있으며, 설사, 말라리아, 영양실조 등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질병
으로 인해 지금 이순간 하루에 약 1,600명의 아이들이 목숨을
잃거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.
빈곤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인간의 기본권리와 인간의
존엄성 자체를 위협합니다.